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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중국증시종합] 반도체株 강세 주도, 상하이종합 37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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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고점인 3731포인트 바짝 근접
반도체·실리콘·리튬염호 개발 섹터 강세
상하이·선전 거래액 38거래일째 1조 위안선

상하이종합지수 3703.11 (+9.98, +0.27%)

선전성분지수 14771.87 (+73.34, +0.5%)

창업판지수 3232.01 (+10.07, +0.31%)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0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 3703.11포인트를 기록하며 3700선에 올라섰다. 선전성분지수도 0.5% 상승한 14771.87포인트로, 창업판지수도 0.31% 오른 3232.0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5440억 위안으로 38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돌파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36억 19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6억 2400만 위안이 순유입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29억 9500만 위안이 순유입됐다.

섹터 중에서는 반도체 섹터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를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중영전자(300327), 입앙미(立昂微·605358), 강강전자(康強電子·002119) 등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북방화창(002371), 항주SILAN전자(600460)도 각각 9%, 8%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올 2분기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21년 2분기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249억 달러로 올 1분기 대비 5% 증가, 작년 2분기 대비로는 48% 급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 반도체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하반기 반도체 장비 판매도 가파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들어 유기실리콘, 염호리튬 개발 섹터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기실리콘 종목 가운데 굉달신재(宏達新材·002211)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고 합성규업(603260)이 6% 이상, 산동동유 오가노실리콘 메테리얼(300821)과 신안화학공업(600596)이 4% 이상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퉁화순재경(同花順財經)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실리콘 소재 가격이 150%나 폭등했는데도 불구하고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의 주가 상승 재료가 됐다.

올해 중국의 실리콘 소재 가격은 연초 톤(t)당 8만 위안에서 20만 위안(약 3600만 원)으로 150% 넘게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올 연말 태양광 설비 설치 가속화에 따라 단기적으로 태양광 패널의 주요 재료인 실리콘 소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리튬을 염호(소금 호수)에서 추출하는 염호리튬 개발 관련주 중 장격홀딩스(藏格控股·000408)가 8% 이상, 조신에너지(002256)가 6% 이상, 티베트개발투자(600773)가 5% 이상, 천제리튬(002466)이 4% 이상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리튬 가격 상승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퉁화순재경에 따르면, 9일 중국 내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이 톤(t)당 14만~14만 7000위안으로 평균적으로 t당 14만 3000위안(약 2590만 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대비 가격이 t당 2000위안 인상됐다.

최근 1개월사이 탄산리튬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한 가운데, 그중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은 58%나 폭등했다. 폭증하는 전기차 수요가 탄산리튬 가격 고공행진의 주된 요인으로, 8월 중국의 친환경차 소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8% 가까이 급증했다.

이외에도 은행, 관광, 주류, 증권, 보험, 특고압, 순금, 화학공업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석탄, 석유, 전력, 가스, 철강 등 섹터는 약세를 연출했다.

동오증권(東吳證券)은 상하이종합지수가 올 2월에 기록한 연내 고점인 3731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며, 향후 금융 등 대형주의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체적으로 현재 시장의 유동성은 비교적 풍부하고 시스템적 리스크는 존재하지 않지만,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며 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섹터가 번갈아 바뀌면서 투자의 난이도가 다소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안정적 투자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은 지수가 연내 고점을 돌파하기 전에 저평가된 우량주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은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 섹터의 저점 매수 기회를 살필 것을 권유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9월 10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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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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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가담' 이상민, 항소심 징역 9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에 단전·단수 지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항소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장관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징역 7년을 선고한 바 있다.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항소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며 "내란이 성공해 현재의 헌법질서가 무너지면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내란 행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특검은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hong90@newspim.com 2026-05-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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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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