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회원전특별위원회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가 12일 오전 한울원자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가진 '100만서명 돌파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 촉구' 집회에서 전찬걸 울진군수가 "신한울3,4호기 피해보상과 건설 동시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전 군수는 "신한울3,4호기는 '정부 약속원전'이다"며 "정부는 즉각 건설재개와 함께 일방적 파기에 따른 피해보상이 선행돼야 한다"며 정부의 일방적 탈원전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이날 원특위와 범대위는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 촉구 피켓시위와 함께 '100만 서명부'를 한수원측에 전달했다. 원특위와 범대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를 항의 방문하고 '100만 서명부' 전달과 함께 '건설 재개' 촉구 운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집회에는 전 군수와 장선용 군의장,방유봉도의원을 비롯 지역사회단체, 주민 50여명이 참가했다.2021.10.1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