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대전의 중심부와 서남부권역을 잇는 괴정육교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괴정육교는 차도육교로 1998년 설치 이후 연간 약 36만대, 일 평균 1000여대의 교통량을 소화하며 큰마을네거리와 안골네거리 사이에 있다.
준공 이후 23년간 많은 교통량을 감당하며 시설 전반에 노후가 진행돼 포장 노후에 의한 포트홀 발생과 이로 인해 잦은 유지보수로 이용자 불편이 가중됐다.

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이번 교량 방수와 전면 재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공사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육교 본선은 차로 일부를 부분적으로 통제하고 각 한 개 차로로 구성된 램프구간은 부득이 전면통제 후 주·야간작업을 병행,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육교 본선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부분통제, 램프구간은 다음 달 13일부터 23일까지 전면통제한다.
교통정체 방지를 위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주·야간에만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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