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대비 1만1361가구 줄어
수도권 331가구 분양...지방은 1410가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11월 중견·중소 건설업체들이 전국에서 1741가구의 주택을 분양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줄어든 규모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다음달 8개사가 8개 사업장에서 총 1741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달(6380가구) 보다 73%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달(1만1361가구) 보다는 85%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331가구를 분양해 지난해 같은달(1669가구)보다 80% 줄었고 지방 분양 물량은 1410가구로 지난해 같은달(9692가구)보다 85%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상남도가 442가구로 분양 가구 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경상북도 343가구 ▲광주 247가구 ▲강원도 230가구 ▲경기도 200가구 ▲부산 148가구 ▲인천 131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분양계획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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