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가 오는 5~7일 고창농산물유통센터와 동리시네마 일원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농생명 특화 영화제로는 하나뿐인 고창농촌영화제다. 이번에는 '고창, 농촌영화를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농촌영화를 통해 힘들고 지친 국민들을 위로와 응원을 표현했다.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및 축소 운영되며, '드라이브 시네마 in 고창'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이장훈 감독의 신작 '기적'이 선정됐다. 한국 장편 경쟁 공모작 6편과 고창군을 배경으로 촬영한 3분 분량의 숏폼, 영화학교 수료작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 "농촌영화제를 찾을 많은 관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