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도담동에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계탑이 설치돼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도담동과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해뜨락 광장에서 올해 마을계획 사업으로 추진된 시계탑을 설치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시의 마스코트인 충녕이 들어가 있는 시계탑은 앞으로 도담동 먹자골목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시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와 도담동은 시계탑 주변 조경 작업 등 경관 개선을 통해 먹자골목 방문객뿐 아니라 도담동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가꿀 계획이다.
시계탑은 과거 시계가 귀하던 시절에 도시 광장이나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에 설치돼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려주고 약속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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