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5일 오전 홍콩증시에서 바이오 제약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칸시노 바이오로직스(6185.HK)와 시노팜(1099.HK)가 약세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백신 테마주가 하락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영국이 세계 최초로 머크앤드컴퍼니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를 승인하자 미국 증시에서 바이오 제약 종목이 줄줄이 하락했다.
한편, 모더나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2021년 백신 매출을 150억~180억 달러로 햐향 조정한 점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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