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5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일제히 약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0.19% 하락 출발했고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도 각각 0.13%, 0.23% 내리며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 중에서는 스마트 스피커, 반도체 섹터가 개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섹터 종목 가운데, 광동준아(廣東駿亞·603386)가 상한가를 찍었고 홍신전자(弘信電子·300657), 화천과기(華天科技·002185) 등도 상승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강세를 연출한 것이 A주 반도체 종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PC 및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D램 가격이 급락하고 이 같은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전문가들은 가격 하락 악재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분석한다.
한편 철강, 석탄, 석유 등 섹터는 개장 초반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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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