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8일 현재 홍콩 증시 항공 섹터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중국국제항공(00753.HK)는 9% 이상 올라 있고, 중국남방항공(01055.HK)도 8% 이상 상승 중이다. 이밖에 중국동방항공(00670.HK)과 백화유국제(00239.HK)도 각각 6%, 4%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중국국제항공 등 다수 항공사가 5일부터 중국 국내 노선에 대해 연료부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료부가세는 지난 2019년 1월 이후 부과가 중단되었다 이달 5일 처음으로 재 부과되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는 연료 부가세는 유가에 따라 부과되는 것으로, 등락폭은 유가 변동폭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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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