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방역수칙을 어기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하던 남녀 수십여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해운대구경찰서는 A씨 등 36명을 도박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11일 오전 5시50분께 아도사키 도박을 하던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한 펜션 3층 내부[사진=부산경찰청] 2021.11.11 ndh4000@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한 펜션 3층 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도박을 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펜션 앞에 문을 지키고 있는 속칭 문빵을 검거후 현장에 진입해 판돈 5500만원을 놓고 도박을 하던 남녀 36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36명에 대해 감염병 예방법위반(사적모임)으로 관할 지자체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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