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 타임스스퀘어 새해 맞이 행사 다시 연다..워싱턴은 마스크 의무화 해제

기사입력 : 2021년11월17일 06:29

최종수정 : 2021년11월17일 06:29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타임스퀘어 신년 전야 공개행사를 올해 재개키로 했다. 

타임스퀘어 신년 전야 행사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 거대한 유리공이 내려오는 가운데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하는 '볼 드롭' 행사 등으로 유명하다. 뉴욕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임스퀘어 신년 행사를 대중 참여 없는 형태로 진행했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6일(현지시간)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 됐던 대중 참여 행사를 올해에는 예년 규모로 치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신년 전야 행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볼 드롭 행사와 모든 것을 예전처럼 다시 진행한다는 것을 발표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면서 "우리는 드디어 함께 다시 복귀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다만 뉴욕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타임스스퀘어 전야제 행사 참가를 허용하되, 백신 미접종자는 72시간내에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을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워싱턴DC는 그동안 강력히 시행해온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시장은 이번주부터 대부분의 실내 영업장및 사무실에서의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바우저 시장은 높은 백신 접종률 덕분에 코로나19 감염이 대폭 감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내 영업장 등에서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토록 할 수는 있지만, 법적으로는 더 이상 의무화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