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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포인트(11/22)] 11조원 락업 해제, 해상 풍력발전 개발 가속도, 미디어 텍 4nm 칩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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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11조 원 규모 락업 해제
中 전역서 해상 풍력발전 기지 건설 속도 ↑
미디어 텍, 4nm 칩셋 출시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11월 22~26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11조원 규모 보호 예수 해제 △ 전국적인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 건설 열풍 △ 미디어텍의 세계 최초 4nm 칩 출시 등을 꼽았다.

◆ 금주 11조원 규모 락업 해제

[사진=바이두(百度)]

이번주 중국 증시에서는 52개 종목의 52억 9700만 주가 보호예수(락업)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직전 거래이인 19일 종가 기준 락업 해제 물량의 시가 총액은 572억 6600만 위안, 우리돈 10조 6624억 원 규모다.

종목별 락업 해제 규모를 보면, 중공기술(中控技術·688777), 중화기업(中華企業·600675), 동릉국제투자(亞鉀國際·000893)가 1~3위를 차지하며, 3개 종목의 락업 해제 규모는 각각 207억 1900만 위안, 92억 6800만 위안, 61억 9500만 위안이다.

전체 시총 대비 락업 해제 물량 비중이 가장 큰 3개 종목은 중화기업(55.90%), 동릉국제투자(46.70%), 중공기술(46.21%) 순이다.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중화기업(中華企業·600675), 동릉국제투자(亞鉀國際·000893), 베이징자동차엔펑(北汽蓝谷·600733)

◆ 中 전역서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 건설 열풍

[사진=셔터스톡]

중국 각 지방 정부들이 잇따라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 기지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둥(廣東)성 에너지국은 최근 1000만 kW급 해상 풍력발전 기지 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예산 규모만 7960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푸젠(福建)성 장저우(漳州)시는 5000만 kW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 기지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빠르면 2022년 전에 국가에너지국 승인을 얻는다는 계획이다. 산둥(山東)성 역시 1000만 kW급 해상 풍력발전 기지 및 생산능력 1000억 kW 규모의 산둥반도 해양 풍력발전 장비제조산업기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둥완(東莞)증권은 재생 가능한 신에너지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풍력발전 시장 중 중국의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연해 지역 정부들이 해상 풍력발전 기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중국 내 풍력발전용 터빈 업계 선두기업들이 거대한 성장 자재력을 갖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동방전기(東方電氣·600875), 상하이일렉트릭그룹(上海電氣·601727), 명양스마트에너지(明陽智能·601615)

◆ 미디어텍, 세계 최초 4nm 칩셋 출시

[사진=바이두(百度)]

타이완 팹리스 반도체 기업인 미디어 텍이 지난 19일 세계 최초의 4nm 칩셋 디멘시티(Dimensity) 9000을 발표했다. 기술 업그레이드가 또 한 차례의 스마트폰 교체 물결을 불러일으키면서 산업사슬에 포진한 기업들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시 전문 매체인 증권시보(證券時報) 등 보도에 따르면, 미디어 텍이 출시한 4nm 칩셋은 타이완의 TSMC를 통해 제조되며, 내년 1분기 양산 및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샤오미(小米)·오포(OPPO)·비보(vivo) 등 모두 신제품에 미디어 텍의 신제품에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퀄컴이나 삼성 모두 5nm 공정에 머물러 있고 4nm과 관련된 확실한 계획을 밝히지 않은 현재, 디멘시티 9000 출시는 미디어 텍이 전세계 최초의 4nm 칩셋 제조 업체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업계는 내년 1분기 4nm 칩셋이 양산 단계에 돌입하면 봄을 전후로 전자제품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룰 것이라며, 각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이 4nm 칩셋을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우면서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로컬의 주요 생산 업체들이 4nm 칩셋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서둘러 선보임으로써 삼성이나 애플 등이 선점하고 있는 고급 시장을 공략, 이것이 중국 로컬 휴대폰 업체들의 고급 시장 점유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영당지능제어(英唐智控·300131), 신양반도체재료(上海新陽·300236)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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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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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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