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대학교는 간호학과 최성경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 개인기초연구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최 교수는 오는 2024년 2월까지 총 7600만원을 지원받아 '간호사의 법 감수성 증진을 위한 핵심 기본 간호술 혼합형 학습모형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간호학과 최성경 교수 [사진=광주대학교] 2021.11.24 kh10890@newspim.com |
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간호술기 절차를 단순히 암기하는 기존 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가 접목된 새로운 유형의 교육모형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 교수는 교육모형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간호술기의 법적 특성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간호 실무를 수행하는 능력 향상에 도움에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교수는 "최근 의료현장에서 법적 이슈가 점차 대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들의 법 관련 지식이나 의식 수준은 여전히 낮다"며 "법 감수성을 갖추고 환자 안전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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