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8일 중국 증시에서 종자업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14시 11분경 풍락종업(豐樂種業·000713), 대북농(002385)이 2% 내외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고 등해종묘(002041) 등 종목도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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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촌농업부가 6일 국가급 유전자변형(GMO) 농작물(대두·옥수수) 심사 기준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공개 의견수렴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국신(國信)증권은 당국의 이번 발표가 유전자변형 농작물의 상업화가 본격화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업계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목원식품(002714)이 5% 가까이, 태호수산양식(600257)이 3%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는 등 축산·양식업 섹터도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