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31명의 관제요원이 내년 1월 1일부터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고용안정화를 통해 안정된 근무여건을 제공하고자 관제요원의 정규직 전환을 결단했다.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권오봉 시장과 관제요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소양교육이 열렸다.[사진=여수시] 2021.12.31 ojg2340@newspim.com |
31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을 격려하는 간담회와 소양교육이 열렸다.
이날 CCTV 개인영상정보 보호와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논의했다. 애로사항 청취 및 정규직 직원으로서의 소양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관제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인 2200여 대의 다목적 CCTV는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긴급재난에 대응하는 '재난상황 컨트롤 타워' 운영에 중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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