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두세훈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20일 "완주군을 수소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수소경제 황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두 출마예정자는 "완주군은 지난 2019년 12월 수소 시범도시로 지정돼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등 관련 사업을 추진이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 연구 및 지원 인프라도 확보돼 있어 수소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최적지이다"고 설명했다.
두세훈 완주군수 출마예정자[사진=두세훈] 2022.01.20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완주군 수소경제 황금시대 첫 번째 공약으로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수소상용차 및 수소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역 내 R&D 연구기관, 수소기업 등과 연계한 수소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출마예정자는 "수소산업의 미래 비전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전문대학원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완주군에 설립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에 이어 기존 주유소를 활용하여 수소충전소 및 전기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겠다"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출마예정자는 "수소 상용차 R&D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완주군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수소상용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두세훈 출마예정자는 "전라북도 특히, 완주군은 수소 생산, 연구ㆍ개발에서부터 저장·운송, 활용까지 수소산업과 관련된 모든 인프라가 갖춰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미 확보된 인프라를 제대로 꿰어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는 등 완주군 수소경제 황금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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