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4일 현재 A주 염호리튬 개발 테마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봉리튬(贛鋒鋰業·002460)이 5% 이상 상승 중이고, 청해염화공업(鹽湖股份·000792)도 5% 가까이 올라 있다. 과달제조(科達製造·600499)는 3%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칭하이(靑海)성 13기 인민대표대회 7차 회의가 21일 개최된 가운데, 이 자리에서는 세계급 염호산업기지 건설 가속화가 올해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꼽혔다. △ 리튬 산업 규모 확대 △ 탄산리튬 생산능력 확장 △ 리튬배터리 산업 수준 제고의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칭하이성은 염호산업발전기금을 조성하고 첨단기술 선두기업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광발(廣發)증권은 칭하이성은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다양한 염호리튬 제련 기술을 확보했고 비용 역시 절감했다며, 2025년이 되면 20만 8000t 규모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0만 8000t의 탄산리튬 생산량은 중국 리튬자원 자급률 제고의 핵심이라며, 염호리튬 제련 기술 분야의 우위를 선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바이두(百度)] 칭하이(靑海)성 차카(茶卡) 염호. |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