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4일 현재 반도체 테마주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새과기(晶赛科技·871981)가 9% 이상 올라 있고, 항주SILAN전자(士兰微·600460)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패브리케이션 이큅먼트(中微公司·688012) 각각 3% 이상씩 상승 중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현상·가격 인상 영향으로 반도체 업체들의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신장됐다며, 올해는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의 '본토화(중국화)'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수요와 기술 양대 요소가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며, 중국산 스마트폰·가전·PC 등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면서 중국 반도체 산업에 커다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중국 대표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比亞的·002594)의 반도체 부문 자회사 '비야디 반도체'가 선전거래소 창업판에서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오는 27일 증권발행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는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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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