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에 멘토링 네트워킹 지원
운영사로 제피러스랩 참여
[서울= 뉴스핌] 김신정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광주 지원은 지난 20일 광주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에서 K-Camp광주 2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Camp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자본시장형 사회적 가치 구현'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했다.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협력,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미래 자본시장의 참여자를 육성하는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5대1의 경쟁을 뚫고 알씨케이, 정광스틸, 네오위드, 찐수소연료전지, 이산친환경연구원, 에이스앤테크, 글로벌케이, 티지산업, 에스제이기술이 선정돼 데모데이를 수료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 지원이 주관하고 제피러스랩이 운영사로 참여한 K-Camp광주 2기는 1대1 상시 멘토링, 특화 멘토링, 네트워킹 등으로 기업 내부 역량과 자생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멘토, 심사역, 심사위원이 직접 멘토링에 참여해 1대1 IR 미팅, 중간 IR평가, 데모데이 등으로 투자자의 관점 공유와 투자 심의를 한다.
이를 통해 매출 56억8000만원 창출, 투자 유치 14억9000만원, 고용 창출 14명, 정부지원사업 연계 11건의 성과를 올렸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일 광주에서 K-Camp 광주 1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제피러스랩] |
한편 운영사 제피러스랩은 창업기업 지원 전문기관으로,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한국벤처투자의 모태 자펀드 운용사로 그린뉴딜 벤처펀드, 국토교통혁신 벤처펀드의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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