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대한체육회 '체육인이 바란다'·올림픽 결단식 가져

기사입력 : 2022년01월25일 18:11

최종수정 : 2022년01월27일 09:5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체육회는 25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중점과제 발표 및 체육인 의견수렴 등을 위해 2022 대한민국 체육인대회 '체육인이 바란다' 행사와 함께 베이징동계올림픽 결단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체육인대회 '체육인이 바란다' 모습. [사진= 대한체육회]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체육인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2.01.25 photo@newspim.com

코로나19로 지친 체육인들의 사기진작 및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한 분야별 청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참석했고, 도종환 전)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참석하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축사를 대독했다. 국회에서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위원장 등 10명 이상의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등 여야 정치권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1부 행사는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김택천 창덕여자고등학교 수석교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거버넌스 부분에 있어 손석정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명예회장의 정부스포츠조직 혁신 및 기능효율화 방안으로 국가스포츠위원회 신설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체육 분야 재정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의 배분 개선방안에 대해 김승곤 대한체육회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이 발표했다.

2부 행사는 앞서 발표한 체육분야 중점과제 동영상 시청과 함께, 현장에 참석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선수대표가 '체육인이 바란다' 책자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고, 책자를 전달받은 각 대통령 후보는 체육분야 주요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청사진과 함께 체육인들의 의견에 대해 화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대상을 대한체육회 임원, 지방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선수대표, 학교운동부지도자위원회 대표단, 전국직장운동경기부연합회 회장단, 스포츠클럽협의회 회장단, 생활체육지도자협의회 회장단, 각 체육단체 대표단 등 체육 분야 각계를 대표하는 임원단을 중심으로 최소화했다.

현장에 참석할 수 없는 전국의 체육인들은 유튜브 대한체육회TV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를 공유하였으며, 분야별 중점과제 발표 이후에는 줌(ZOOM)을 통해 현장 체육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2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 앞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2.01.25 photo@newspim.com

또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올림픽홀에서 올림픽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개식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수단은 28일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을 시작으로 2월13일 봅슬레이 선수단까지 경기 일정에 맞춰 차례로 중국으로 출국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중국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 지역에서 2월 4일부터 20일까지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린다.

4년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종합 순위 7위에 오른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 1∼2개로 15위 안에 든다는 목표다. 본부 임원 25명과 경기 임원 3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팀 5명, 선수 63명 등 총 12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