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과천지정타·남양주별내, 통합임대주택 1181가구 내달 15일 접수

기사입력 : 2022년01월27일 15:27

최종수정 : 2022년01월27일 15:27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과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공급될 세부조건 없는 통합공공임대주택 총 1181가구에 대한 접수가 내달 15일 시작된다.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부터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605가구, 남양주별내 A1-1BL 576가구를 포함한 총 1181가구의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공고됐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입주자격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거주할 수 있다. 다양한 주택형으로 공급돼 실수요자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거주기간도 30년으로 늘려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소득 및 자산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3인 기준 연 7548만원), 자산 2억9200만원 이하로 일원화 했다. 이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대료는 신청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먼저 27일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605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가 실시됐다. 오는 28일에는 남양주별내 A1-1BL 576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이 공고된다.

주택 신청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성년자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 총자산가액 2억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급물량의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에게 우선공급하고 40%는 일반공급(주거약자용 포함) 한다.

신청·접수는 내달 15일부터 18일까지다. 서류제출 대상자는 3월 3일 발표되며 최종 당첨자 발표는 6월 30일이다. 이후 계약체결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다. 입주는 남양주의 경우 2023년 10월, 과천은 2024년 1월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원칙적으로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앱 'LH청약센터'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고령자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현장 접수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료=LH] 2022.01.27 donglee@newspim.com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은 우수한 교통망과 편리한 생활여건으로 청약 대기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0.4㎞)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309번 지방도 등을 이용하면 인근 수도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지구 내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으로 더욱 견고한 교통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에 생활문화센터, 노인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비롯해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생활SOC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남양주 별내 A1-1BL은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역세권 입지이다. 남양주 별내 지구는 이미 많은 세대가 입주한 성숙지구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별내 카페거리와 영화관 등 각종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위치에 덕송초등학교가 있어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구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료=LH] 2022.01.27 donglee@newspim.com

하승호 LH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국민·영구·행복주택을 이어 국민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양장항, 부천역곡 등 중형평형(전용 60~85㎡) 선도단지 6곳이 지난해에 최초 사업 승인된 만큼 더욱 많은 분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