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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LED·저탄소 성화…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의 '특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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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4일(한국시간)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기대와는 다르게 이번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였던 최종 성화는 간소하게 마무리됐다. 초대형 스크린 LED패널과 저탄소 개념 성화로 '특별하지 않은 특별함'을 보였다.

절대 극비에 부쳐졌던 최종 성화 점화자는 스포츠 스타나 메달리스트가 아닌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었다. 중국 동계 스포츠 유망주인 디니걸 이라무장(스키 크로스 컨트리)과 자오자원(노르딕 복합)이 그 주인공이었다. 

최종 성화 점화 주자들은 리프트를 이용해 경기장 중앙의 거대한 눈꽃 조형물 가운데로 올라갔다. 이들이 눈꽃 송이 가운데 성화를 꽂자 성화대로 바뀌었다. 눈꽃이 성화대 역할을 한 것이다. 눈꽃 조형물 중심 하나 하나에는 역대 동계 올림픽 개최 도시가 새겨졌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소가윤 기자=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종 성화 점화자들이 눈꽃 조형물에 성화대를 꽂고 있다. 2022.02.04 sona1@newspim.com

성화 점화방식은 작은 성화가 타오르는 눈꽃 조형물의 중앙에 타오르면서 공중에 떠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중에 불꽃으로 두 개의 오륜이 만들어지고 폭죽이 터지며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알렸다. 이로써 베이징은 하계 올림픽은 물론 동계 올림픽 모두 개최한 최초의 도시가 됐다.

개회식 총연출을 맡은 장이머우(72) 감독은 최근 중국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성화 점화 장면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는 "점화 방식과 성화대 설치에서 저탄소·환경보호 이념 실천을 위해 우리는 가장 대담한 설계와 변혁을 했다"고 개회식 성화를 설명했다.

지난 100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저탄소 친환경 성화 점화식'이다. 역대 올림픽 성화 점화식과 달리 특별한 점화 의식을 생략하면서 저탄소 개념을 실천했다. 이번에 사용된 성화 화염의 크기도 작아 기존 성화가 발생하는 탄소량의 1/5000 수준의 탄소가 발생했다. '세계의 공장'으로 환경오염이란 악명을 달고 있는 중국을 의식한 행사로 해석된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소가윤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4일 오후 진행되고 있다. 바닥에 깔린 커다란 스크린엔 '환영합니다'라는 한국어와 함께 전세계의 언어로 표시됐다. 2022.02.04 sona1@newspim.com
[베이징 신화사= 뉴스핌] 주옥함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현지시간 4일 저녁 8시 국가 주경기장인 냐오차오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개막식에 연출된 화려한 불꽃놀이 공연.2022.02.04. wodemaya@newspim.com

이번 개회식의 카운트다운은 24절기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이 열린 이날이 봄의 시작인 '입춘'이다.

또한 중국은 1만1600㎡의 무대 전체에 LED 패널을 설치,  인공지능 증강 현실(AR) 기술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전체 91개 참가국 중 73번째로 입장했다. 기수인 곽윤기·김아랑(쇼트트랙)을 뒤따라 이시형(피겨스케이팅)·원윤종·김동현·석영진·정현우·김태양(봅슬레이)·박진용·조정명·프리쉐·아일린(루지)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한체육회 측에 따르면 한국은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강추위, 장거리 이동 등을 우려해 개회식 참석 선수를 기존 20명에서 11명으로 줄였다. 임원 28명은 예정대로 개회식을 찾았다.

중국과 명칭을 두고 논란을 빚은 대만 선수단은 '차이니즈 타이베이'로 참가했다. 대만은 지난 2018년 유권자들은 대상으로 국제스포츠대회 참가 명칭을 '차이니스 타이베이'가 아닌 '타이완'으로 변경 할 것인지 국민투표를 실시했지만 부결에 그쳤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 위윈회(IOC)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개회식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바흐 IOC위원장은 "불확실성을 극복한 끝에 여기까지 왔다. 이제 여러분 주인공이 될 차례다"라고 말했다.

이어 "UN 총회는 올림픽 휴전 결의안을 회원국의 합의 하에 도입했다. 올림픽 평화 정신에 입각해 저는 이 자리에서 전 세계 정치 지도자 여러분께 부탁 말씀을 드리겠다. 올림픽 휴전 결의안을 지켜달라. 평화가 자리 잡을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새 둥지를 뜻하는 베이징 국립경기장 냐오차오(鳥巢)에는 수용가능 인원 9만1000명 중 7만여명의 초청 관중이 들어찼다.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베이징 소재 대학교의 대학생 등이 사전 초청을 받았다.

5일부터 한국은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쇼트트랙 종목을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 오후 9시 23분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9시 53분에 준결승, 밤 10시 26분에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조직위원회가 밝힌 베이징 동계올림픽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08명이다.

선수단과 취재진 등 올림픽 관계자들이 외부와 차단된 채 생활하는 '폐쇄루프'에도 누적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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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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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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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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