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1950년대 명동 활약 문화예술인 이야기, 국내 처음 '낭독 드라마'로 제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은정·유강진·김종성·배한성·이정구·이규화·박기량 등 명성우 총출동
2월 28일 한국예총 유튜브 채널로 공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전쟁이 끝난 1950년대 서울 명동에서 활약한 예술문화인들의 이야기가 이색적인 '낭독공연'으로 펼쳐졌다. 오케스트라처럼 지휘자 석에는 내레이터가, 연주자 석에는 성우들이 대본을 들고 있다가 라디오드라마처럼 대본을 든 상태에서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각 신을 연기하는 국내 처음의 낭독공연이다. 

이 공연은 전쟁이 끝난 1950년대 서울 명동에서 활약한 이봉구(소설가), 김수영(시인), 박인환(시인), 이중섭(화가), 전혜린(작가), 이해랑(연극인), 오상순(시인), 변영로(시인), 나애심(가수), 김관식(시인), 천상병(시인), 정비석(소설가), 고은(시인) 등 문화예술인들의 이야기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2월16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낭독 드라마 명동 1950'을 녹화했다. 녹화 영상은 2월 28일 한국예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낭독드라마 명동 1950' 녹화 무대 장면 [사진=한국예총] 2022.02.25 digibobos@newspim.com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낭독공연'을 위해 굴지의 명 성우 고은정(86) 씨를 필두로 유강진(80), 김종성(79), 배한성(76), 이정구(70), 이규화(67), 박기량(64) 등 1세대 성우들이 총출동했다. 아울러 문관일(60), 정미숙(60), 서혜정(60), 최덕희(56), 안지환(53), 최지환(53) 등 정상급 성우에서 20대 성우 지망생까지 성우 26명이 공연 무대에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탤런트 최불암 어머니 역의 성우 고은정(오른쪽)과 나애심 역의 성우 이용신. [사진=한국예총] 2022.02.25 digibobos@newspim.com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만담가 장소팔 씨의 아들 장광팔(장광혁)을 비롯해 연극배우, 연주자, 가수 등 다양한 예술인들도 참여했다. 호리존트는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자료와 인터뷰가 삽입됐고, 곳곳에 들어가는 브리지 음악이나 배경 음악 등도 언플러그드 밴드에 첼로, 바이올린, 손풍금 등으로 구성된 8인조 악단이 현장에서 연주했다.

이번 공연의 총연출 감독을 맡은 조수연 작가는 "코로나로 활동이 위축된 예술인들에게 한국전쟁 직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울 명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예술혼을 지켜온 선배 예술인들의 정신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보지 않아도 상상이 가능했던 라디오드라마의 성우들을 무대에 올려 '보여주는 라디오 공연'을 처음 시도했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 '격동 50년'을 진행했던 성우 김종성 씨는 "(코로나로) 모든 것이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기획에 참여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낭독 드라마 명동 1950'은 2월 28일 한국예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