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 동·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 지역 소재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장 청렴 서한문을, 학교 영양사에게는 청렴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7일 밝혔다.
발송한 청렴 서한문은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약 관련 공무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부조리신고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영양사를 대상으로 청렴한 급식계약 실시 및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보내 자발적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 뜻을 전했다.
고유빈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렴하고 부패 없는 학교급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의 투명화와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 식재료 공급업체의 청렴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