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자동차 1차 보급사업을 위해 오는 7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삼척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1.11.23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전기자동차 총 445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1차로 보급하는 전기자동차는 승용차 일반 24대, 법인‧기업 10대, 우선지원 3대, 화물차 일반 12대, 우선지원 3대, 초소형 화물차 일반 6대, 우선지원 2대 등 총 60대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일반 승용차는 최대 1140만 원을 지원하고 소형 화물차는 최대 2100만 원, 초소형 화물차는 1300만 원(정액)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전기택시 구매자는 330만 원을,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차종·차량별로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만큼 신청 전 물량이 남아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삼척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및 사업자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세 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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