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발급
모바일환경·24시간 이용 가능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편의를 위해 격리통지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확진일로부터 3일이 지나면 즉시 발급이 가능해 격리통지서 발급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확진자 수 폭증으로 최대 7일까지 소요되던 것을 개선했다.
[사진=관악구] 최아영 인턴기자 = 2022.03.24 youngar@newspim.com |
대상은 2월 9일 이후 확진된 재택치료자다. 보건소 방문 없이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로도 조회·발급이 가능하며 ▲이름 ▲핸드폰번호 ▲본인 인증 ▲개인정보수집 동의를 거쳐 조회·출력할 수 있다.
직접 인증이 어려운 미성년자·노약자는 보건소에 연락하면 보호자 확인 후 조회·출력이 가능한 링크주소를 보호자에게 전송한다. 관련 문의사항은 구 보건소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선별진료소 전자문진시스템,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서비스 등을 통해 구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확진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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