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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철도·도로 중점추진 전망...빠른 추진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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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역 접근성 향상"...철도·도로 사업 '큰 장' 열릴까
5년 기본계획 수립된지 얼마 안돼... 사업 속도가 관건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새 정부에서는 주택시장 뿐 아니라 고속도로 및 광역철도 사업도 새로운 주력사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새 정부 국토교통부에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접근성 향상이 또다른 '미션'으로 부여돼서다. 이에 따라 철도 분야에서는 수도권 GTX(광역급행철도)와 비수도권에선 남부내륙 철도를 비롯한 철도망계획의 조기 착수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또 도로 분야에선 기존 계획된 '10X10' 고속도로 계획의 큰 틀에서 도서 지방 등으로 교량 투자가 활성화 될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12일 교통 전문가들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접근성 강화 주문으로 새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필요한 곳에 주택을 공급하고 지역접근성을 강화해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적임자"라고 원희룡 제7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소개했다.

이같은 윤 당선인의 언급에 따라 이후 새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확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SOC 투자에 대해 '토건족'이란 멸칭으로 부르며 백안시했던 문재인 정부도 지난 2019년 국토균형발전을 명분으로 주요 SOC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획기적인 조건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새 정부에서도 주요 SOC사업에 대해 예타 면제를 기반으로 사업을 조기 추진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과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 출근을 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4.11 pangbin@newspim.com

◆ 4차 국가철도망사업 추진 탄력 받나...GTX D·E·F 2026년 이후 본격 추진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각 지열별 SOC 공약을 내놓으며 이 당시에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접근성 강화를 주장했다. 윤 당선인이 지역공약으로 건설 또는 조기착공 의사를 밝힌 주요 철도망은 ▲광주~대구간 달빛철도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 ▲호남KTX 고속화 ▲충청권 광역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충청내륙철도 ▲강원내륙선 ▲동서고속철도 ▲부울경 GTX ▲울산권 광역철도 ▲울산 도시철도(트램) ▲대구경북선 광역철도 ▲부울경 광역철도 등이다.

이들 사업은 다수 철도 기본계획에 해당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포함돼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있는 철도사업들은 현재 사전타당성분석이 진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윤 당선인의 공약에 나온 광역철도망은 대부분 지난해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기본계획과 연계성을 갖고 있다"며 "이들 사업에 대해 사전타당성 분석 완료 이후 예타 통과, 기본계획 수립 등의 절차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절차를 생각하면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철도사업을 추진하려면 먼저 국토교통부의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포함돼야 한다. 이를 시작으로 사업 순위에 따른 사전타당성분석이 이뤄지며 이를 통과한 사업에 대해 공식적인 첫 사업 절차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또는 민자적격성 조사를 실시한다. 예타를 통과한 사업은 기본계획이 수립되며 이후 실시계획이 만들어지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있는 사업들은 상당수가 사전 타당성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사전 타당성분석(사타)은 1년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이들 사업의 사전 타당성이 끝나려면 올 하반기에나 가능하다. 그리고 아직 사타를 시작하지 못한 사업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곧바로 사타에 착수하더라도 내년 5~6월이나 사타 완료가 가능하다.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신청한다. 예타가 완료되려면 또 다시 1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며 이후 기본계획과 실시계획 승인 그리고 실제 착공까지 들어가려면 아무리 빨라도 5년 안에 주요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은 힘들 것이란 게 업계의 이야기다.

특히 지역균형발전 이슈와는 관련성이 적지만 이번 대선 교통공약의 화두였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경우 그 추진 속도는 더욱 더디다. GTX D~F 노선 그리고 기존 A·B·C 연장 구간 등은 모두 이번 대선에서 나온 공약으로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없는 것이다. 민자사업인 GTX 역시 사타에 해당하는 제안 이후 예타에 해당하는 민자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국가 철도망계획에 없으면 아예 민자적격성 심사를 받을 수 없다.

10년 기본계획인 국가철도망 계획은 5년 마다 수정계획이 수립된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에나 이번 공약에서 나온 GTX A·B·C 연장과 D·E·F 노선 신설을 기본계획에 포함할 있다. 즉 이번 정권 임기에선 수행할 수 없는 사업이란 이야기다.

◆ 충청이남 새 도로 건설계획 '풍년' 기본계획과 다른 공약 많아 추진 속도에 관심

도로사업의 경우 철도보다 더 적극적인 추진이 예상된다. 철도계획이 대부분 국가 철도망 기본계획에 포함돼 있는 것과 반대로 새로운 계획이 많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의 주요 도로 공약으로는 ▲광주~영암감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 ▲전주~대구 고속도로 포항 연장 전주~대구 고속도로 포항 연장 광주~고흥 고속도로 ▲광주~완주2단계 고속도로 ▲영암~진도 고속도로 ▲대전 중심 100㎞ 고속도로 ▲제천~괴산 고속도로 신설 ▲강원내륙, 영동북부, DMZ 고속도로건설 ▲동서고속도로(삼척~영월) 양방향 동시착공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영일만대교(포항)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착공 등이 있다.

도로의 경우 기존 국토부 계획과 다소 차이를 보인다. 국토부는 지난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총 37건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을 담은 이 계획은 국가 철도망 계획처럼 5년이 지나야 수정할 수 있다.

윤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는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공약이 있어 향후 건설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인구밀도가 낮은 비수도권의 특성을 고려하면 철도보다는 도로 위주로 접근성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 이를 감안하면 비수도권에선 공공성격이 있는 철도보다 민간성격이 강한 도로 건설계획 추진이 더 중요하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만약 철도처럼 정부 기본계획에 포함돼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면 윤 당선인이 주장한 고속도로 공약은 임기내 단 한건도 지켜질 수가 없다.

하지만 윤 당선인의 도로 공약도 '10X10' 전국 격자형 고속도로 건설이라는 기본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다 지방도 급의 고속화도로로 전환하면 가능한 사업이 많은 것으로 평가 된다. 이렇게 되면 사업 방식을 바꿔 조기 추진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은 공약 수준에 벗어나지 않은 상태라 어떤 도로를 우선해 건설하게 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라며 "최근 2차 계획에서 나온 것과 당선인의 도로 공약은 아주 큰 차별을 보이지 않는 만큼 기본계획의 틀 안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예타 면제 SOC 사업 또다시 나오나...전문가 "문 정부 수준 정도일 것" 예상

새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SOC 사업들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예티타당성 면제를 적극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9년 1월 역시 지역균형발전을 이유로 사업성이 낮은 비수도권의 5대 지역선도사업을 선정해 이 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를 추진했다. 이들 사업은 3년이 지난 지금 대부분 기본계획이 고시된 상태로 비교적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예타 면제는 국가재정법에 명시돼 있는 만큼 편법이 아니다. 국가재정법 38조에 따르면 지역균형 발전이나 긴급개발에 필요하면 예타를 면제할 수 있다. 이같은 면제사유는 정량적인 것이 아닌 정성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지역 여론 등을 등에 업으면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예타 면제를 남발할 것으로 예측하지는 않는다. 우파 정권이란 특성에 따라 필요하다고 기존 법 체계를 훼손하는 일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예타면제 사업 발표 때 환영하는 목소리에 묻혔지만 제도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윤 정부에서 만약 예타면제가 시도된다면 문 정부 때 했던 수준에 맞추거나 그 이하 수준에서 예타 면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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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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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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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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