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경찰서는 광양읍사무소에서 마을 이장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교묘해지고 다양화되고 있어 금융사기에 취약한 마을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주상 지능범죄수사팀장은 홍보영상물 등을 활용해 최근 빈번히 피해를 보고 있는 저금리 대환대출사기 등 금융사기 수법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예방과 대체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재율 광양읍 이장협의회 사무국장은 "당하지 않고서는 왜 당하는지 알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 피해 사례를 들어보니 정말 당할 수 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을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피해 방지를 위해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