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30일 출석정지' 김기현 "부당하고 불법적인 조치…헌법재판 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野, 이재명 지시 받았을 것…그렇게 두렵나"
"사실관계 조사도 없어, 영상·속기록도 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출석정지 30일'에 처하는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이런 부당하고 불법적인 조치를 어떻게 수용하나"라며 헌법재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피켓을 들고 "국회가 참 부끄럽게 됐다는 것 때문에 자괴감이 든다"며 "김기현이 징계를 당해도 좋다. 징계를 당하고 제명이 돼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궤도에 들어선다면 얼마든지 그럴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지난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메타버스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가'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4.14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은 김 의원이 지난 4월 26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 과정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점거했다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요구안을 제출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지난 4월 26일 법사위는 민주당이 꼼수에 꼼수를 거듭하면서 검수완박 법안을 강행 처리하던 날이었다. 이런 꼼수 날치기에 대해 야당 의원으로서 당연한 저항권을 행사했다"며 "제가 법사위원장석에 잠시 앉아있었을 때는 아직 법사위가 개회조차 되지 않은 때였고, 개회 후 제가 스스로 일어났지만, 그때까지도 박광온 법사위원장은 위원장석을 비워달라는 식의 점거 해제를 요구하는 조치를 취한 바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신의 징계와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지시가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성남FC 불법 뇌물수수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자신의 입을 막고 싶었을 것이라는 이유다.

김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마친 뒤 본회의장 앞 로텐더 홀에 '저 김기현 그렇게 두렵습니까? 거대야당의 탄압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하는 폭거를 보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의회민주주의가 정상을 회복할 때까지 참으로 험난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안타깝고 자괴감이 든다. 국민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당초 이날 본회의의 첫 안건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이었다. 그러나 본회의 시작과 동시에 김기현 의원의 징계안이 첫 안건으로 상정됐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누군가에 의해 지시가 내려갔고, 지시를 반드시 이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민주당 지도부가 직면했을 것이라는게 저의 짐작"이라며 "제가 얄밉지 않겠나. 김기현이 없었으면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이 커지지 않았을 것이고 우리 당의 분란도 수습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 대선 후보다 당선됐을 것이라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누군가가 지시했다고 말했는데, 한 명으로 연결되는 것 같다'는 질문에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으로 갈음해달라"고 즉답을 피했다.

김 의원은 즉각 헌법재판소에 헌법재판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관계 조사도 없었고, 징계가 부적절하다는 객관적인 자료도 있다"며 "영상도 있고 속기록이 있으며, 명확하게 징계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표결을 진행한 뒤 피켓 시위를 하는 김 의원을 찾아 위로의 악수를 건넸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