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유적지에서 '전국 정약용문화제 심벌마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삶을 감각적이고 현대적으로 상징한 이미지 65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시는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작품을 선정, 시민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해 총 54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공모전 1등 수상자는 김서진(서울 마포구) 씨로 거중기와 도르래를 활용한 디자인에 교육적이고 친근한 컬러를 더해 전체 투표인 수의 30%를 득표하며 1등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정약용문화제 홈페이지 로고로 사용되며, 제36회 정약용문화제 기념티셔츠 및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 내년도 달력 이미지 등 정약용문화제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문의 향기와 실학의 품격을 담은 제36회 정약용문화제는 9월23~24일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정약용과 정약용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l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