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북 소나기…전남·영남 폭염주의보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17일 일요일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원도와 충북 등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일부 수도권은 낮 동안 무더위가 이어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3도, 전국 26도에서 33도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의 양은 5~40㎜ 예상되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따.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오늘 밤부터는 제주와 전남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확대돼 화요일 아침까지 비가 계속될 예정이다. 오늘 전국에는 구름이 많이 껴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전남과 영남 지방은 폭염주의보가 이어져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자외선과 오존도 강할 전망이다. 한편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양호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모든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맛비가 내리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07.13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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