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같이 술을 마시던 사람에게 술잔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30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전날 밤 9시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주점에서 피해자인 B씨와 같이 술을 마시던 중 "버릇없이 말한다"며 다툼이 벌어져 깨진 술잔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가게 주인이 경찰에 A씨를 신고했고 경찰은 현행범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했다. 피해자 B씨는 사건 직후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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