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두달 반짝 회복 후 7월 시장 또 급랭, 中 부동산 위기 증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 악령 재현 우려 7월 시장 급랭
은보감회 금융및 M&A재편 적극 지원
각 지방과 금융 부분 부양책 지속 전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부동산 판매가 금융완화및 각 지방정부의 부양하에 5월, 6월 개선 조짐을 보였으나 7월 들어 회복세가 꺽이고 있다고 중국 매체 제몐이 19일 보도했다.

7월 부동산 시장이 다시 멈칫거리고 있는 것은 7월 들어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전국에 걸쳐 다시 확산되는 조짐과 관련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몐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판매는 5월, 6월 모두 전월비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6월에는 판매 면적과 금액이 모두 전월비 65%가 넘었다.

하지만 7월 들어 부동산 판매가 다시 얼어붙었다. 7월 1일~ 16일 신규 주택 일평균 거래는 6월 일 평균 거래에 비해 37%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 면적은 39% 줄어들었다.

7월 부동산 판매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1선 도시와 2선 도시, 3선 도시 모두 뚜렷히 감소했으며 그중 2선도시 판매 감소폭이 50%대로 특히 높았다.

7월의 부동산 판매부진은 6월 한달 다소 진정됐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7월 다시 산발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주택 매입 희망자들이 구매를 다시 늦춘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7월 들어 중국에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6월에 비해 더 빈번하게 발생했다. 매일 신증 감염이 발생하는 성시자치구가 6월에 비해 뚜렷히 늘어났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채권자및 아파트 분양인들이 선전시 헝다부동산 본사로 접근하려다가 인근 노상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고 있다.  2021년 12월 뉴스핌 촬영.  2022.07.19 chk@newspim.com

매체 제몐은 현재 중국 부동산 산업이 코로나 경제 침체속에 구조 재편기를 맞고 있다며 부동산 개발 기업 수가 감소하고, 공급이 계속 감소하는 추세여서 이번 코로나 부동산 침체기를 지나고 나면 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부동산 신규 착공 면적은 누계로 동기대비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2022년 상반기 34.4% 감소, 극심한 공급 위축 상황을 드러냈다.

제몐은 부동산 공급이 현재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한 뒤 이번 구조조정 및 시장 재편기에서 살아남는 부동산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중국의 현 부동산 산업은 정부 부양없이 시장 역량에만 맡겨놓을 경우 소용돌이식 하강국면에 빠져들 것이라는게 시장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이때문에 각 지방정부와 금융 부문이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은 연관 산업을 제외하고도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2022년 상반기 부동산은 그 자체만으로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67%에 달했다.

은보감회는 7월 17일 기자 설명회를 통해 부동산(주택) 인도 보장을 위한 금융 서비스 적극 지원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금융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주택 인도를 보장하고 공사를 서둘러 공기를 단축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은보감회는 개발업체 등 부동산 기업들의 합리적인 융자 수요를 만족시키고 부동산 시장의 인수 합병(M&A) 구조조정 재편 노력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채권자및 주택 분양인들이 몰려들자 소요를 우려해 선전시 공안 당국이 선전시 시내 헝다 본사로 통하는 지하철 역을 봉쇄해놓고 있다. 2021년 12월 뉴스핌 촬영.   2022.07.19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사진
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