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서 의원 문자메시지 내용 공개돼
'운영위 권성동·법사위 김도읍이 맡기로'
'나머지 다섯개는 국방·외교·정보·행안·기재' 적혀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양금희 국민의힘 대변인은 본회의에서 공개된 한 의원의 상임위원장 배분 관련 문자메시지가 공개된 것과 관련, "결정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양 대변인은 20일 공지를 통해 "5개 상임위원장 배분관련 본회의장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서 알려드린다"며 "행안위를 국민의힘이 맡는 것은 결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휴대전화로 상임위 관련 메시지를 주고 받고 있다. 문자에는 '상임위는 7개가 배정되는데 현재 5명의 위원장이 있고 나머지 두 개는 운영위와 법사위인데 각각 권성동 김도읍이 맡기로 함'이라고 적혀있다. 2022.07.20 kilroy023@newspim.com |
앞서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한 의원의 휴대전화 메시지가 공개됐다.
문자에는 '상임위는 7개가 배정되는데 현재 5명의 위원장이 있고 나머지 두 개는 운영위와 법사위인데 각각 권성동 김도읍이 맡기로 함'이라고 적혀있다.
문자에는 또한 '나머지 다섯개는 국방·외교·정보·행안·기재' "이건 기존 다섯명 위원장이 6개월간 맡음'이라고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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