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호우특보' 경북도 비상1단계 가동...김천 구성 시간당 22.0mm

기사입력 : 2022년08월16일 08:12

최종수정 : 2022년08월16일 08:38

오전 6시 현재 피해·통제 없어

[칠곡·구미·김천·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16일 오전 2시30분을 기해 경북 구미.김천시와 성주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이어 같은 날 오전 6시5분에 칠곡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천(구성)지역에 시간당 22.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 밤부터 16일 오전 6시 현재까지 경북권에는 평균 11.8mm의 강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천(신음동) 54.0mm, 상주(모동면) 42.0mm, 칠곡(북삼읍) 42.0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17일까지 경북 내륙에 30~100mm, 경북동해안과 울릉.독도에는 1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6일 오전 6시 현재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나 통제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오전 2시30분과 6시5분을 기해 경북 칠곡군에 이어 구미.김천시와 성주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기운데 경북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 대응에 들어갔다.[사진=뉴스핌DB] 2022.08.16 nulcheon@newspim.com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경북도는 16일 오전 2시3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23개 시군 698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앞서 경북도는 전날 오전 10시30분, 도창 재난안전재난실장 주재의 시군,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인명피해 등 우려지역 684곳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또 산사태 취약지와 산간계곡,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급경사지, 산사태, 산불피해지역, 저수지 및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