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전자·오말·자비스·텐스퀘어와 상생 발전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16일 (주)스완전자, 오말, (주)자비스), ㈜텐스퀘어 등 4개 기업과 홀로그램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익산시로 지사 또는 연구소를 이전해 60여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익산시청[사진=뉴스핌DB] 2022.08.16 lbs0964@newspim.com |
(주)스완전자는 투명‧미러 디스플레이 개발로 식품, 피규어, 의류, K-POP 콘텐츠 등 입체물을 효과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오말은 특정 지역을 메타버스 가상공간으로 구현하여 스마트축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주)자비스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HUD, 초정밀 위치측위제어기 등 개발업체이다.
(주)텐스퀘어는 홀로그램 장비 개발 및 제작을 통해 전시관, 홍보관 등 전시 서비스업을 제공한다.
시는 협약에 따라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홀로그램 기술 제품 연구개발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사업영역 확대를 돕는다.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는 홀로그램,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을 포괄해 실감콘텐츠 산업의 융복합 비즈니스 매칭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상용차용 대화면 다기능 홀로그래픽 HUD 서비스·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사업 등이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실감콘텐츠 산업생태계가 빠르게 조성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이 줄이어 홀로그램 선도도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홀로그램 메카도시 익산에 둥지를 틀게 된 4개기업 등과 상생발전해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홀로그램 도시로 자리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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