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달 31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홍천 도시산림공원 일원에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강원도·홍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한다. 2015년 시작돼 올해로 7번째 개최된다.
올해는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이 마련된 이후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다.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재창조'라는 주제로 새로운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을 제시·공유하고, 토론회, 해커톤 등 소통의 장을 통해 다양한 논의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문가 자문회의 및 토론회 등을 통해 마련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대해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 사례, 지역과 민간이 참여한 균형발전 사례 등 도시재생 관련 주요 성과를 공모전, 경진대회를 통해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별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볼 수 있는 지자체 홍보관, 경제재생, 특화재생 등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정책 홍보관 등도 운영한다.
김상석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단장은 "정부는 새로운 도시재생 추진방향에 따라 경제거점 조성과 지역 특화재생을 통한 도시공간 재창조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