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현장중심 안전제도 개선'을 위해 사내공모를 개최해 과제 발굴과 우수과제를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일선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임직원 안전 의식 제고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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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2.02.04 ojg2340@newspim.com |
이번 공모를 통해 ▲소방시설 및 화재예방 설비의 안전기준 강화 ▲무인항만 운영 시 사이버 보안대책 강화 ▲컨테이너 위험화물 사고 대응강화 ▲건설장비 및 달비계의 안전장치 기준 명확화 등 총 8개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 및 반영 절차를 위해 주무부처에 건의했다.
박성현 사장은 "사내 공모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의미 있는 개선과제를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꾸준히 발굴하는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국민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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