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 영양.봉화.울진군)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등 지역 현안 해법에 머리를 맞댔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손 군수는 전날 국회를 방문해 박형수 의원과 만나 울진군 현안사업과 국비 예산이 필요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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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오른쪽)가 15일 국회 박형수 의원을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위한 국비확보를 요청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2.09.16 nulcheon@newspim.com |
이날 손 군수는 기존 국도 36호선 내 주민들이 신설된 도로 접근시 8km를 우회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설명하고, 생태복원 사업 과정에서 대흥리 연결도로와 불영 진입도로 개설을 건의했다.
또 국립해양과학관 전면 해안가의 침식방지 및 인접한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을 위한 친수공원 조성필요성을 강조하고 2023년도 국비 28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서도 울진군이 요청한 국비 예산을 최대한 반영시켰다"며, "미진한 예산이 있다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 군수는 "앞으로도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