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성현이 올 시즌 처음으로 국내 대회에 첫 출전한다.
박성현(29·솔레어)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GC에서 열리는 올 마지막 메이저 대회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16억)에 LPGA 출전한다.
지난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성현. [사진= KLPGA] |
박성현은 LPGA 데뷔 첫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며, 신인 자격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대기록의 주인공이자 LPGA의 한국 간판 스타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
매년 가장 많은 갤러리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박성현이 출전을 확정 지으면서 약 3년만에 대회장을 찾을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최근 성적이 반등한 기미가 보이는 박성현이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국내 정규 대회다.
박성현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올해는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대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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