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조직 개편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원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 인구는 지난 9월 기준 4만 7830명인데 이 중 소상공인이 전체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경영 안정 지원, 복지, 단체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지원 정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보증 재원을 출연하는 특례 보증을 실시해 융자를 지원하고 받은 융자금의 대출 이자 3%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난 5년 간 3102개 업체가 776억원의 융자금을 받았다.
경영 안정 지원 정책으로는 소상공인 마케팅 홍보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타 지자체보다 고령의 소상공인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온라인 중개 플랫폼 수수료, 배너 광고 등과 현수막, 신문 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비를 200명에게 최대 3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 1000개소를 대상으로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 업체당 최대 30만원까지 3년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복지 사업은 쉼 없이 생업에 전념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상공인 마음 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3기에 걸쳐 추진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폐업·노령 등에 대비해 사회 안전망 확충 및 사업 재기를 돕기 위해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을 월 2만원씩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소상공인과 소통을 통해 향후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