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힘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은 14일 "김영환 지사가 충북의 대표 악동으로 불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는 현장중심의 리더십을 강조하는 김 지사의 행보 때문에 나온 말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김 지사는 취임후 충북의 시책에 대해 발상의 전환을 갖고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김 지사를 치켜 세웠다.
이만희 의원.[사진=뉴스핌DB] |
그는 "그 대표적인 것이 창의적인 발상으로 추진 중인 김 지사의 바다가 없는 충북을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공약을 꼽을 수 있다"며 "하지만 이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약 5조원의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한 대책이나 고민은 없느냐"고 질의했다.
김 지사는 이에대해 "레이크파크 그네상스 사업은 충북은 바다가 없는 대신 충주호와 대청호 등 757개의 호수와 저수지가 있다"며 이같은 빼어난 경관을 연결해 관광벨를트 구축하고 생태를 아우르는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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