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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카이스트 성비위 가장 많아"…53곳 하루에 몰아넣은 과방위 몰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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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의원 "졸업 1년 뒤에 정학 처분…무의미"
허은아 의원 "부실채용, NRF·과기부 모두 공범"
과방위, 졸속 논란 속 상시국감 예고

[세종=뉴스핌] 이태성 인턴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졸속' 비판 속에 마무리됐다. 한국과학기술원의 성비위 문제, 한국연구재단의 부실 채용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18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에서 한국연구재단 등 과기부 산하 53곳의 연구·직할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10.07 leehs@newspim.com

이날 감사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성비위 인식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8년 유사강간 등으로 무기정학 처분을 받은 학생이 처분이 확정되기 전 졸업을 해버리는 일이 있었다"며 "대학원 입학 시 학부 징계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광형 KAIST 총장은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한국연구재단(NRF)에서 발생한 부실 채용 논란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020년 타인의 경력을 자신의 것으로 속인 지원자가 합격했는데,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알리기 전까지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며 "그때까지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연구재단과 감사를 하고도 문제를 적발해내지 못한 과기부는 모두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감사를 놓고 '졸속 감사'라는 비판도 나왔다. 피감기관에 대한 질의 시간 대부분이 '카카오 먹통' 논란에 쓰인데다 오후엔 연구 현장 견학 일정까지 잡혀 있어 시간 부족 문제가 제기된 것이다.

국감이 시작되는 오전 10시부터 현장견학이 예정된 오후 4시까지 53곳에 대한 감사를 4시간 안에 모두 마쳐야하는 상황으로 한 기관당 4.5분 정도의 시간을 사용할 수 있던 것으로 계산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2.10.17 kimkim@newspim.com

이러한 비판을 의식한 듯 정청래 과방위 위원장은 "출연연 등에 대한 졸속 국감이라는 지적에 따라 이들 기관에 대한 상시 국감을 할 것"이라며 "연구기관별로 국정감사에 준하는 업무현황 보고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방위는 19일 나로우주센터와 월성원전에 대한 현장시찰을 거친 뒤 오는 21일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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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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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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