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 3분기 실적 호조에 코스피 2250선 등락

기사입력 : 2022년10월19일 09:37

최종수정 : 2022년10월19일 09: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기업 3분기 실적 호조 영향
영국 양적 긴축 실시에 증시 변동성↑
국내 기업별 실적에 의한 종목장세 예상

[서울=뉴스핌] 강정아 인턴기자 = 영국 금융시장의 안정화와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 개선 등으로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8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0.24포인트(1.36%) 오른 2249.95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9포인트(2.21%) 상승한 697.09에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6원 내린 1422.7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10.18 mironj19@newspim.com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8포인트(p·0.15%) 하락한 2246.57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358억원, 42억원 규모로 사들였으나 외국인 투자자가 411억원 규모로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5% 내린 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67%), LG화학(-3.27%), 기아(-0.29%)도 내림세다. LG에너지솔루션(0.31%), 삼성바이오로직스(0.95%) 등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p(0.04%) 밀린 696.8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415억원, 217억원 규모로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642억원 규모로 사들이며 주가 하락을 방어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35%), 에코프로비엠(1.43%), 엘앤에프(2.16%), 에코프로(2.89%) 등이 상승 중이다. HLB(-0.85%), 리노공업(-2.29%) 등은 약세를 보이고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영국 감세안 철폐 발표로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전날 상승세를 견인했던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오는 11월 1일부터 보유 국채를 매각한다고 밝혀 양적 긴축 연기 기대가 사라졌다. 이에 증시 변동성이 커져 국내 증시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발표된 골드만삭스, 존슨앤드존슨, 록히드마틴 등 기업의 3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돌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영국 트러스 정부의 감세안 철회 관련 공식 사과와 제러미 헌트 영국 신임 재무부 장관의 감세안 철폐 언급에 영국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은 점도 뉴욕 증시 상승에 영향을 줬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2% 올랐고 S&P500지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1.14%, 0.90% 상승 마감했다.

전날 오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 영란은행이 양적긴축 시작 시기를 연기할 것 같다고 보도했으나 영란은행은 오는 11월 1일부터 보유 국채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변동성이 커지며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편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원 상승한 1423.5원에 거래 중이다.

rightjen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