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부산장애인선수단이 금 67개, 은 95개, 동 73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120,631점으로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선수단은 육상과 역도, 탁구실업팀의 활약에 힘입어 목표보다 높은 성적을 달성했다.
육상(신유성)과 탁구(김기태, 실업팀)에서 4관왕을, 양궁(김강훈), 육상(남기원, 하수학), 수영(박미진, 실업팀), 역도(이석만, 허윤희) 각 3관왕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역도(권태현), 탁구(김창기, 김선길), 육상(정석근), 사이클(김종규, 장우준), 수영(이제이, 엄윤경)에서도 2관왕 등 다관왕을 배출했다.
부산장애인체육 선수단은 대부분의 종목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당초 예상한 수준의 성적을 상회했으며, 체전 시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다종목참가 및 중증․여성선수 다수 참가 시도에 수여하는 도전상을 수상하게 됐다.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실업팀 확대 운영, 종목 전임지도자 확충 등 전문체육 예산확보 및 스포츠 고용선수 확대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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