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강화에도 사업 다각화 통한 영업 자산 성장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신한카드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8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
누적 신용카드 취급액은 159조9000억원으로 7.7% 늘었고, 대손비용률은 1.24%로 0.04%포인트(p) 떨어졌다. 연체율과 연체 2개월 전 이율은 각각 0.86%, 0.2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규제 강화, 조달비용 상승, 신용리스크 증가에도 사업 다각화를 통해 영업 자산이 성장하고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카드 취급액은 견조한 민간 소비와 온라인 결제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