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RM이 tvN '알쓸인잡'에 출연하는 가운데, 김상욱 교수가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김상욱 경희대학교 교수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알쓸신잡'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공식 이름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방탄소년단 RM 2021.05.21 kilroy023@newspim.com |
이어 "MC는 장항준 감독과 BTS RM이 공동으로 맡고, 잡학박사로는 저와 김영하 작가, 이호 교수, 심채경 박사가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실 이미 촬영이 진행 중이다. 론칭도 비밀이었지만, RM 참여가 극비 중의 극비라 저희끼리 '그분' 혹은 '미스터 엑스'라고 불렀다는. 아무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알쓸인잡'은 다양한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며 자신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의 후속 예능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문학·물리학·법의학·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RM은 2015년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이후 7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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