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미만 고위험 5개 업종 대상
중대재해 발생 원인 제시…이해도↑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50인 미만 고위험 5개 업종에 속한 기업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북'을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가이드북의 업종은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자동차 신품 부품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인쇄업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27일 배포한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 [사진=고용노동부] 2022.10.26 swimming@newspim.com |
가이드는 각 업종에서 발생한 주요한 중대재해의 발생 원인을 제시해 재해발생 원인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업종별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공정별 유해·위험요인, 특별안전보건 교육의 내용, 비상시 조치 매뉴얼 등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서식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부 누리집이나 중대재해처벌법 누리집, 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 자료마당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고용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연말까지 50인 미만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총 20여 종의 가이드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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