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건설은행(CCB) 서울지점
한국적십자사에 이태원 압사사고 구호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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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정리 주옥함 기자=서울 이태원 압사사고 발생 후 첫 영업일인 10월 31일, CCB 그룹은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담아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중신사 제공] |
성금은 부상자 치료 및 희생자 유가족 위로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CCB 그룹은 한·중 양국의 깊은 우정, 의리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중국인 4명을 포함해서 300여명에 육박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단일사고 인명피해로는 최대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CCB 본점의 지원에 힘입어, 서울지점은 사고 발생 후 바로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하고 지점 건물 로비 전광판에 위로문을 게시했다. 한중 양국은 함께 호흡하는 운명공동체로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동고동락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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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은 고통스럽지만, 우리에게는 온정이 있다. 서울지점은 시종일관 현지에 뿌리를 두고 한중 양국 간 협력을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한중 우호 증진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함께 고난을 극복하면서 더욱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바라며, 서울지점은 현지 실정에 부합하는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임무로 삼아 발전하고자 한다. 향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기업의 의무를 다하며, 한중 양국의 상호협력과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 힘쓸 것이다.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본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