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담양 메타세쿼이아...여유롭고 안전한 '가을 걷기 여행'

기사입력 : 2022년11월05일 18:30

최종수정 : 2022년11월06일 19: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숲멍·길멍·뇌멍...늦가을 단풍객 줄이어
8일 '따로 또 같이' 담양 가을길 걷기대회

[담양=뉴스핌] 이휘경 인턴기자 = 노랗고 빨갛게 물든 가을 단풍이 무르익고 있는 11월,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그중 단연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날씨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면 누구나 떠올릴 만한 이곳, 전남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다.

[담양=뉴스핌] 이휘경 인턴기자 = 4일 전남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단풍이 붉게 물들고 있다. 2022.11.05 hge813@newspim.com

4일 오전 전남 담양군의 메타세쿼이아랜드 일대는 대체로 여유로운 풍경이었다. 수학여행을 온 중학생들, 단체관광에 나선 어르신들, 장애인 단체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어 가을 여행에 나섰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지난 2004년 산림청의 '가장 아름다운 거리숲'으로 선정된 관광 명소다. 약 5km 구간에 걸쳐 평균 20~25m로 솟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거대한 숲 터널을 이루고 있어 화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가로수길 초입에서는 고비산의 가을 절경과 산자락 아래 드넓게 펼쳐진 은빛 갈대밭이 보여 더욱 다채롭다.

가로수길의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수북이 쌓인 낙엽을 사박사박 밟으며 걷다 보면 기분 좋은 내음이 코끝을 스친다. 잔잔한 연못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소국이 활짝 피어있어 늦가을 아쉬움도 달랜다.

[담양=뉴스핌] 이휘경 인턴기자 = 4일 전남 담양군 메타세쿼이아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단풍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2022.11.05 hge813@newspim.com

빈틈없는 절경에 어디에서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관광객들은 주변의 풍경을 즐기면서 이를 배경으로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거나 휴대전화를 꺼내 멋진 경관을 촬영하며 추억을 담았다.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비에 '숲멍', '길멍', '뇌멍'을 하며 머리를 식히다 보면 금세 가로수길의 끝자락에 다다른다. 소소한 힐링을 하기에 모자라지도, 과하지도 않은 이 길에서 어느새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담양=뉴스핌] 이휘경 인턴기자 = 4일 전남 담양군 관방천을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2022.11.05 hge813@newspim.com

메타세쿼이아 길만 걷기가 아쉽다면 인근에 위치한 관방제림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다. 관방천 제방을 따라 2km에 걸쳐 우거진 풍치림에선 또 다른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광주에서 방문한 광주시민 김종현(38) 씨는 "날씨 좋은 날 집에만 있기 답답해 바람 쐬러 나왔다. 낙엽이 쌓인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느낀다"며 "천천히 걸으며 아내와 얘기도 나누고 낙엽, 소국 등 꽃도 구경하고 눈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다"고 말했다.

담양군에서는 오는 8일 '따로 또 같이' 담양 가을길 걷기 대회가 열린다. 이용객 분산을 위해 담양읍, 봉산면, 고서면 등 각 12개 읍·면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담양호 용마루길, 한재골 수목정원, 죽녹원 대나무길 등이 가을 걷기에 좋다.

hge8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